결식아동에 무료 급식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4-14 19: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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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240여명에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끼니를 거르는 아동들을 돕기 위한 ‘결식아동 무료급식’을 실시한다.

14일 구에 따르면 이는 경제적 빈곤 또는 가족 기능 결손 등으로 결식하는 아동, 실직가정의 자녀, 저소득 맞벌이 가정의 자녀 등 끼니를 챙겨줄 어른이 없어 결식하고 있는 어린이 240여명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구는 미취학 아동은 점심과 저녁, 취학아동은 저녁을 지원하고 결식아동중 아침급식이 필요한 아동에 대해서는 아침도 제공한다.

급식 지원은 1인당 2000원 기준으로 지역 특성과 결식아동의 사정 등을 감안, 동별로 식당을 지정 결식아동에게 식사를 제공해 주는 식당급식과 결식아동에게 집으로 도시락을 직접 배달해 주는 도시락 배달, 수시로 반찬을 제공해 주는 밑반찬 배달 등이다.

이와 함께 구는 식당 급식이나 도시락 배달 등이 곤란한 결식아동에게는 농협상품권을 지급, 필요한 농수산물을 구입토록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결식아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동현 가정복지과장은 “끼니를 거르는 아동들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무료급식과 함께 각종 청소년 행사시 결식아동들에게 우선적으로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등 성장기의 저소득층 아동들이 사회로부터 소외되지 않고 튼튼하고 구김살 없이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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