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 둔치 꽃단지 만든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4-08 17: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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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 1억 들여 4.8㎞에 식재-파종 지역주민들의 산책로와 조깅코스로 사랑을 받아온 중랑천에 도봉구(구청장 최선길)가 대단위 꽃단지를 조성한다.

8일 구에 따르면 구는 중랑천 자전거도로 주변 둔치에 연장 4.8㎞ 면적 5664㎡에 1억원의 예산을 투입, 코스모스, 황화, 과꽃, 해바리기, 금계국, 루드베키아 등을 심을 계획이다. 또 구는 토양이 불량해 꽃길조성에 적합하지 않은 삼성 아파트 옆 공간에는 클로버, 달맞이꽃, 갈대, 벌노랑이, 알팔파, 마타리 등 종자를 파종해 녹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구 신청사 주변에 목화, 조, 수수 등을 심어 자연학습장으로 조성하고, 삼환 아파트 옆 일대를 유채, 메밀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구는 이달 중순까지 꽃단지 조성지역의 토양환토 및 돌제거 작업 등 기반조성을 마친후 오는 5월에 꽃길 및 자연학습장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2003년 11월까지 유채, 메밀단지조성을 마칠 예정이다.

이정헌 공원녹지과장은 “꽃단지 조성이 마무리되면 아름답고 쾌적한 하천환경조성에 기여함과 동시에, 지역주민들에게는 고향의 정취와 추억을 느낄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어린이들에게는 자연학습장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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