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조기발견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4-01 18:44:3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서초, 50대 1000여명 무료검진 서초구(구청장 조남호)가 구내 50대 여성 1000여명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유방암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1일 구에 따르면 유방암은 초기에 발견될 경우 치료율이 매우 높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라 1일부터 총 16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구내 50대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유방암 무료검진을 실시하게 됐다.

이에 따라 구는 보건소에서 희망자를 접수한 후 방배 제일병원 등 구내 전문병원에 의뢰해 유방촉진 임상진찰 및 유방단순 촬영(양측)을 실시할 예정이며 유방암이 의심되는 경우 수검자 부담으로 조직검사도 실시한다.

특히 이번에 실시하는 유방촬영술은 저에너지를 이용해 높은 해상도를 유지하는 X-선 검사법으로 암발견율이 매우 높은 검사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건강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 모든 암에 대한 조기 검진사업을 확대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방암은 최근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비만, 출산율 및 수유감소, 만혼, 조기초경 및 만기폐경 등의 영향으로 점차 증가되고 있는 추세로 지난 2001년에는 위암을 제치고 1위(16.1%)를 기록하는 등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으나 검진율은 0.42%에 불과한 실정으로 알려졌다.
최은택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