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주민들의 화장실 이용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지적사항이 개선되지 않은 화장실을 대상으로 Red 카드를 발급한 후 집중 관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주민의 일상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화장실 환경을 개선하는 등 화장실 문화 세계 일류화 달성을 위해 이같은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는 화장실 삼진 카드제 실시를 위해 지난 17일부터 시민단체 봉사자와 함께 화장실 시설물의 파손 및 고장, 관리상태, 청소상태 등을 점검했다.
이에 따라 구는 다음달 중 깨끗한 화장실에 대해 Green 카드를 발급하고 수준 미달 화장실에 대해 D/B 자료를 구축, 전산입력 한 후 Yellow 카드와 함께 개선 안내문을 발송한 후 2차 점검을 실시한다.
또 지적 사항이 개선된 화장실에 대해 Blue 카드 또는 Green 카드를 발급하고 개선되지 않은 화장실에 대해서는 2차 Orange 카드, 3차 Red 카드를 발급한 후 화장실 관리부서와 함께 집중 관리하게 된다.
구는 신축 대형 건물 중 이용자가 많은 화장실에 대해 24시간 자율 개방을 유도하는 등 현재 24곳인 개방 화장실을 29곳으로 확대하고 개방 화장실에 대해 월 2만원 내외의 소모품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청소행정과에 ‘미운 화장실 신고 창구’를 개설, 화장실 관련 불편 사항을 신고 받고 불편 사항에 대해 시설 개선 및 청소를 실시한 후 신고자에게는 처리 결과도 통보 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지난 26일 노량진 역 앞 광장에서 주민, 단체,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장실 청결관리 캠페인을 실시하고 ‘아름다운 화장실은 우리의 얼굴’이라는 홍보물을 일반 시민들에게 배부하는 등 화장실 이용 시 ‘한 줄 서기 운동’ 및 ‘청결 사용 운동’을 적극 전개한 바 있다.
서정익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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