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구청장 조남호)는 26일 “야간에 고양이나 쥐가 쓰레기 봉투를 뒤지는 과정에서 봉투가 찢어져 각종 생활쓰레기가 도로에 방치돼 위생문제 뿐 아니라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강남대로변 일동제약∼신사역 사거리 구간에 가로 3m 세로 4m 크기의 생활쓰레기 수거 그물보호망 15개를 시범 설치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는 생활쓰레기를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돼야 함에도 불구 야간시간을 이용해 무단 투기하거나 방치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고 또한 고양이 등으로 인한 봉투 파손으로 음식물쓰레기가 도로변에 노출돼 출근길 시민에게 불쾌감을 주는 등 문제가 발생됨에 따라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구는 우선 대로변을 중심으로 배출장소를 지정하고 종량제 쓰레기 봉투 5∼6개씩을 묶어 그물망을 미리 설치한 후 봉투를 내놓도록 계도하기로 했다.
최은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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