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모든 운행버스 합동 안전점검

민장홍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4-13 17: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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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적 결함·인적과실 막는다
6월19일까지 터미널등도 고강도 검증
[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경기도는 대중교통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3일부터 오는 6월19일까지 도내 버스 업체 1067곳과 운행 차량 2만1596대를 대상으로 ‘2026년 버스 분야 안전운행 합동점검’을 한다.


도와 시ㆍ군,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손을 잡고 진행하는 이번 합동 점검 대상은 시내·시외·마을버스는 물론 단체 이용객이 많은 전세버스와 특수여객 차량까지 포함해 사실상 경기도내 모든 버스다.

도는 차량뿐 아니라 터미널 28곳과 공영차고지 38곳 등 기반시설도 고강도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가속페달 잠금장치 등 핵심 안전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를 비롯해 운행 전 차량 안전점검 이행 실태, 교통사고 처리 체계 등이다.

터미널과 차고지의 경우 소방시설 유지 상태와 안전관리 체계가 적정하게 운영되고 있는지도 들여다볼 계획이다.

운전자의 안전 교육 이행 여부와 점검일지 작성도 확인한다. 기계적 결함 뿐만 아니라 인적 과실로 인한 사고 가능성까지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다.

시내·시외·마을버스는 합동점검반이 직접 현장을 훑으며, 전세버스와 특수여객은 각 시ㆍ군이 자체 점검을 통해 지역 밀착형 관리를 시행해 점검 사각지대를 완전히 없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및 ‘교통안전법’ 등에 근거해 매년 추진되는 정기 점검의 일환이다. 경기도는 점검 결과에 따라 위반 사항이 발견된 업체에는 즉각적인 시정 명령과 함께 법령에 따른 행정처분을 내리는 등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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