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다리, 사업 구조 다변화 시킨다··· ‘투 홈 프로젝트’로 배달 서비스 확대

김민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4-15 14: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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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 홈 프로젝트’ 통해 고객 접점 ‘매장→집’으로 확장
배달 전용 브랜드·패키지 구축… 이수지 신규 캠페인으로 인지도 확대
▲ 투다리 배달 사업 확대 (사진=투다리 제공)

글로벌 종합외식기업 투다리가 배달 사업을 본격 확대하며 외식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회사는 ‘투 홈(Two-Home) 프로젝트’를 통해 매장과 배달을 병행하는 이중 채널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국 가맹점을 중심으로 관련 운영 체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기존 매장 방문 중심의 소비 방식에서 벗어나, 배달을 포함한 다양한 이용 경로를 확보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고객 접점을 ‘매장’에서 ‘가정’까지 확장한다는 방향 아래, 배달 서비스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줄이고, 보다 유연한 소비 환경에 대응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투다리는 자체 생산 설비를 기반으로 메뉴를 공급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조리 과정의 표준화와 품질 유지에 기여하며, 매장뿐 아니라 배달 환경에서도 일정한 수준의 메뉴 완성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결과적으로 매장 이용과 배달 이용 간 경험 차이를 최소화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이와 함께 회사는 배달 전용 패키지와 브랜드 요소를 정비하며 관련 서비스 체계를 보완하고 있다. 최근에는 개그우먼 이수지를 모델로 한 광고 캠페인을 통해 배달 서비스 인지도 확대에도 나섰다. 해당 캠페인은 TV와 디지털, 옥외 매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개되며 소비자 접점 확대를 시도하고 있다.

투다리는 배달 채널 확대를 통해 매출 구조에도 변화를 주고 있다. 기존 주점 중심 영업 방식에서 벗어나 배달을 병행함으로써 특정 시간대에 집중된 매출 구조를 분산하고, 보다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하려는 전략이다. 가맹점 입장에서도 매장 매출과 배달 매출을 동시에 운영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는 것이 주요 방향으로 제시되고 있다.

투다리 관계자는 “배달 서비스 확대는 단순한 채널 추가가 아니라 사업 구조 전반을 보완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향후에도 운영 효율성과 서비스 범위를 함께 고려해 관련 체계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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