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재킷, 카드 포인트 캐디피 결제 서비스 도입… KB·BC카드 우선 지원

김민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3-05 13: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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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핀테크 플랫폼 ㈜그린재킷(대표 임시아)이 5일부터 신용카드 포인트로 캐디피를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연간 2조 원 규모의 캐디피 현금 결제 시장을 대상으로 카드 및 이체 등 간편결제 솔루션을 제공해 온 그린재킷은 현재 전국 90여 개 골프장에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포인트 결제 도입은 기존 쇼핑몰이나 세금 납부 등에 한정되었던 카드 포인트 사용처를 골프 현장으로 직접 연결한 사례다.

서비스 초기에는 KB카드와 BC카드 포인트를 우선 지원한다. 해당 카드 포인트를 보유한 골퍼는 별도의 현금 지출 없이 앱을 통해 캐디피를 지불할 수 있다. 결제 방법은 그린재킷 앱이나 휴대폰 카메라로 제휴 골프장 내 카트 QR코드를 스캔한 뒤, 캐디피 금액 입력과 캐디 선택을 거쳐 결제 수단에서 ‘포인트’를 선택하면 된다.

그린재킷 측은 누적된 포인트를 라운드 당일 현장에서 즉시 소비할 수 있게 함으로써 사용자들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고, 포인트 소멸에 따른 기회비용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지원하는 카드사 외에도 향후 타 카드사와의 포인트 연동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그린재킷 임시아 대표는 “결제 수단을 다양화하여 사용자의 선택권을 넓히고자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금융 환경 변화를 반영해 고객 경험 중심의 결제 콘텐츠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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