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5일 고양 AoA풋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년 위드 휘슬컵’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해비타트 제공] |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축구용품 브랜드 스포츠트라이브가 공동 주최한 여성 풋살대회 ‘2026년 위드 휘슬컵’이 지난 25일 경기도 고양 AoA풋살스타디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위드 휘슬컵’은 보호 시설 퇴소 후 자립 과정에서 주거 불안과 정서적 고립을 겪는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자립준비청년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엘리트 경력이 없는 성인 여성을 참가 대상으로 하며, 대회에는 여성 풋살 동호회 8팀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농인 여성 풋살팀 데프스피릿FC, 경기도 자립준비청년과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원썸어썸 등 다양한 배경의 팀이 참여해 높은 기량과 경기 매너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번 대회 우승은 FC국대팀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WAFFLE팀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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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좌측부터) ‘골 때리는 그녀들’의 강보람, 전가을, 손윤희, 박지안, 케시, 심서연, 이유정. 전가을, 심서연, 손윤희는 전 여자 축구 국가대표이다. [사진=한국해비타트 제공] |
경기 외에도 SBS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출연진 박지안·강보람·이유정·케시와 전직 여자 축구 국가대표 전가을·심서연·손윤희가 참가자들과 함께 뛰는 이벤트 매치가 큰 호응을 얻었다.
드리블 챌린지, 리프팅 챌린지 등 미니 체험 이벤트도 마련돼 참가자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대회를 즐길 수 있었다.
대회에 앞서 자립준비청년팀의 풋살 클래스를 직접 지도한 전가을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인천 내일을여는집'의 자립준비청년과 직원들로 구성된 팀과 함께했다"며 "풋살을 처음 접한 분들임에도 열정이 대단했고, 함께 땀을 흘리며 소속감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자립준비청년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립준비청년팀의 풋살 클래스를 지도한 전 국가대표 전가을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사단법인 인천내일을여는집의 자립준비청년 및 직원들로 구성된 풋살 클래스를 진행했다"며 "풋살을 처음 접한 분들임에도 열정이 대단했고, 함께 땀을 흘리며 소속감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자립준비청년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해비타트 관계자는 "경기장에서 함께 뛰고 웃는 모습이 자립준비청년들의 일상이 되길 바란다"며 "안정된 집이 있어야 건강한 삶도, 진정한 자립도 가능하다. '위드 휘슬컵'이 자립준비청년의 주거 문제를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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