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의 자유무역협정이 마지막 물살을 타고 있는 것 같다.
농업분야 고위급 회담에서 미국이 쌀 개방카드를 꺼내들었고, 지금 서울에서 개최되고 있는 최종협상에서는 이 쌀 개방을 더욱 밀어붙일 태세이다. 우리의 협상카드를 익히 알고 있는 그들로서는 쌀을 지렛대로 쇠고기 개방 등
한국에 많은 것을 얻어내려는 속셈일 ...
인천 서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저는 당하동 kcc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파트 옆에는 다리가 하나 있는데 인도 폭이 너무 좁아 두 사람이 동시에 교차해 통행하기가 너무 불편합니다. 또한 가로등과 신호등까지 있어 반대방향에서 사람이 오면 한 사람은 차도쪽으로 비켜줘야 통행이 가능합니다. 차도로 항상 비켜줘 ...
인천 남동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논현지구 오봉산에는 생태육교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이 지역이 생태육교인지 등산로인지 구분이 안갑니다. 동물들의 이동통로인 생태육교에 사람들이 통행을 하기 때문입니다. 환경을 생각해 좋은 취지로 만든 생태육교를 원래 목적대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세요. 한번 확인해 본 후 이 ...
경기도와 고양시가 서삼릉을 문화공원으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한다.
이 얼마나 반가운 소식인가.
고양시는 실로 수많은 문화유산들이 살아 숨쉬고 있는 역사적인 도시이다.
삼국시대로부터 조선에 이르기까지 외적을 물리쳐 온 행주산성을 비롯하여 우리나라 최대의 석성인 북한산성이 있고, 고려 공양왕릉과 서오릉 그리고 서삼릉, ...
밀러 회장은 결국 젊은 여성이라도 보수당에서 입후보할 수 있다는 선까지 양보했다. 그랜트가 특정 여성을 염두에 두고 이야기했다는 걸 알았기 때문이다. 그랜트가 “그 후보자는 바로 여기 있습니다”하고 마가렛을 소개했다. 갑작스러운 일이었다. 밀러 회장이나 마가렛 자신이나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마가렛은 바로 이 ...
학원 조교도 대학 조교처럼 강사의 수업을 돕고 뒤치다꺼리를 하는 일이 기본적인 업무였다.
수업 시작 전에 교실을 정돈하고, 칠판을 닦아놓고, 교재를 준비해 놓는다. 수업이 끝나고 나면 다음 수업을 위해 같은 일을 반복한다.
강사의 사소한 심부름을 하는 것도 조교의 일이다.
학원 수업은 새벽부터 밤까지 계속되니 조교의 ...
{ILINK:1} “대선후보 여론조사에 상당한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다.”
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모 팀장이 지난해 4월 한 정책토론회에서 참석, 여론조사의 문제점을 지적한 발언이다.
심지어 당시 발제를 맡은 모 소장은 “여론조사에 대한 감리 서비스를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마디로 “여론조사는 문제가 있 ...
{ILINK:1} 지도자는 꿈을 불어 넣어야 한다. 그래서 국가 경영을 원하는 세력은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대한민국이 선진국이 되고자 한다면 747을 힘차게 추진해야 한다.
747의 논리는 단순하다. 대한민국이 7%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다면 10년 뒤에는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가 가능하고, 경제 7대 강국 ...
4월1일이면 한-칠레 FTA 발효 3주년이 된다.
한미FTA를 앞두고 오랜 진통끝에 통과된 한-칠레FTA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참고해 볼만하다. 그래서인지 언론에서도 많은 평가를 한다.
그러나 동일한 데이터로 기사내용은 전혀 다르다.
한미FTA에 대한 아전인수식으로 해석한 것은 매우 씁쓸하다. FTA ...
서울 동대문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장안동 동대부고정문 앞길(일명 뚝방길)에서 장안교를 건너 터널 위로 올라가면 장안교로 우회전하기 전 횡단보도가 하나 있습니다.
그 횡단보도까지 가는 15미터 정도의 도로가 몇 달전부터 심하게 왼쪽으로 기울어져 있습니다. 지반이 함몰되는 등 각종 사고의 위험이 따릅니다. 안전통행을 ...
서울 관악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신림7동 휴먼시아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입니다. 자주 이용하는 5522번 노선이 4월7일부로 폐지된다는 공고를 봤습니다.
제가 작년 10월초 입주해서 한동안 현재의 버스종점부터 단지 안쪽까지 걸어 올라가는 것을 반복해야 했습니다.거리와 경사로 인해 많은 노인들은 물론 젊은 사람들에게도 ...
사회가 발전하고 복잡해짐에 따라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수요자 입장에서 파악하고 대안과 해결 방법을 제안함으로써 건강하고 경쟁력 있게 발전하는데 민간단체의 역량이 커지고 있다.
그뿐 아니라 그 활동영역과 범위가 넓어져 거버넌스(Gover nance : 시민 사회의 자율 조정 양식이나 협력 체제)이념이 등장하기에 이 ...
마산에서의 기억은 우울한 것뿐이었다. 그 기억들을 떨쳐버리고 나는 서울역에 내렸다.
1970년대 중반의 서울은 이호철이 ‘서울은 만원이다’에서 묘사한 바로 그 무대였다. 산업화의 물결을 따라 도시로 도시로 밀려둔 젊은 사람들과, 평생 땀 흘려도 찌든 가난에서 벗어날 길 없던 농민들까지 합세하여 거리는 늘 북적거리고 있 ...
마가렛도 공원들의 험담은 알고 있었다. 알고 있으면서도 무시했다. 이 회사에 다니는 것은 단지 밥을 먹기 위한 수단이었다. 그녀에게는 다른 정열의 배출구가 있었다.
주말이면 정치 집회, 데모, 보수당의 선거대책위원회 모임 등 그녀의 심장을 뛰게 만드는 행사가 몇 가지씩이나 열렸다.
금요일 저녁에 업무가 끝나자마자 하 ...
나는 노무현 대통령과 참여정부가 많은 미완의 숙제를 남기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노 대통령이 설사 내일 당장 물러나더라도 높이 평가받아야 할 대목이 바로 정치개혁과 선거개혁이라 생각한다. 내가 직접 최일선에서 대선과 총선, 지방선거를 치러봐서 누구보다도 잘 안다.
옛날 같았으면 재야 출신 가난한 정치신인이 국회의원 꿈이나 ...
{ILINK:1} 한나라당의 예비 대선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에세이집 출판기념회에 참석하기위해 상경했던 일부 지지자들에게서 선거법 위반 정황이 발견됐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와 관련 조사를 진행 중이기 때문에 이 전시장 측의 선거법위반 사실을 ‘확정적’이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다.
하 ...
{ILINK:1} 최근 서울대와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가 제기한 본고사, 기여입학제, 고교등급제, 이른바 3불 폐지 주장과 관련해 우리 한나라당의 당론이 찬성쪽으로 흘러 가는 듯한 인상을 주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감출 수 없다.
나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현행 3불 정책을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먼저, 본고사의 경 ...
{ILINK:1} 얼마 전 의정부시청 기자실에 A씨라는 한 아기엄마가 찾아왔다.
이미 겉모습만 보더라도 모자를 깊게 눌러썼지만 침통하고 불안한 모습이 역력했다.
사연인즉, 살다보니까 급히 돈이 필요했고, 궁리 끝에 사채사무실인 일명 ‘차차차’라는 곳에서 150만원을 빌리는데 수수료 빼고 120만원을 손에 쥐었다는 ...
학비와 생활비는 그럭저럭 해결됐지만, 갈수록 고등학교는 처음부터 내가 올 곳이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집안 형편이 어려운데 무리해서 학교에 다닌다는 자책감이 공부에 대한 흥미를 반감시켰다. 가뜩이나 어려운 아버지에게 희생을 강요하면서 꼭 공부를 해야만 하나 하는 생각이 나를 괴롭혔다.
이유는 또 있었다. 중학교 때 ...
아무런 기약도 없이 정치가가 되겠다는 결심을 밝힌 그녀는 이후 오로지 목표를 향해 돌진한다. 21세의 젊은 처녀. 아무리 정치에 대한 뜻이 있더라도 그것이 금방 실현될 정도로 사회가 녹록하지 않다. 그래도 그녀의 그 후의 인생은 오직 빅벤(국회의사당 시계탑)으로 향해 갔던 것이다.
1947년 옥스퍼드를 졸업한 마가렛 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