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24일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박 대통령의 신년사 일정과 형식 등에 대해 "지금 검토 중"이라며 "시기와 형식의 문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신년 기자회견이 될지, 담화가 될지 시기와 형식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청와대 핵심 관계자도 지난 21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박 대통령의 신년 메시지와 관련해 "여러 방법을 두고 다양하게 검토 중"이라며 "브레인스토밍 중이라고 보면 된다"고 밝힌 바 있다.
박 대통령은 취임 2년차를 맞아 지난 1월 6일 담화와 회견 형식을 모두 반영한 신년 기자회견을 연 바 있다.
그러나 이후 정상회담을 계기로 다소 형식적으로 여는 공동기자회견과 한 차례 전용기 기내 간담회 정도만 가졌을 뿐, 별도 기자회견을 통해 질문에 답변하는 자리를 갖지는 않았다.
한편 민 대변인은 이날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사퇴로 개각론이 제기되고 있는 데 대해 "개각과 관련해서는 알고 있는 바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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