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간판타자 앨버트 푸홀스의 3연타석 홈런에 힘입어 텍사스 레인저스를 꺾고 월드시리즈 우승에 한 발 앞서 나갔다.
세인트루이스는 23일(한국시간) 텍사스주 알링턴 볼파크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3차전에서 3연타석 홈런을 포함해 6타수 5안타 6타점 4득점의 맹타를 터뜨린 푸홀스의 활약으로 16-7로 대승했다.
통산 11번째이자 2006년 이후 5년만의 우승을 노리는 세인트루이스는 2승1패를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는 24일 같은 장소에서 4차전을 갖는다.
푸홀스는 명예의 전당에 오른 전 오클랜드의 레지 잭슨과 뉴욕 양키스의 베이브 루스에 이어 월드시리즈에서 통산 3번째 3연타석 홈런 기록을 수립했다.
6타점을 기록한 푸홀스는 월드시리즈 한 경기 최다 타점 타이기록도 세웠다.
푸홀스는 6회 좌월 3점포를 쏜 뒤 7회 2점, 9회 싱글 홈런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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