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홍백전서 최고 137㎞ 기록
투구폼 바꾸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 ‘풍운아’ 김병현(32. 라쿠텐 골든이글스)이 호시노 센이치 감독(64)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일본 스포츠닛폰은 16일 라쿠텐의 새 외국인선수 김병현이 전날 열린 자체 홍백전에 등판해 1이닝 동안 1실점 투구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에 의하면 김병현은 최고구속 137km짜리 직구를 던졌다. 몸에 맞는 볼과 2루타를 허용해 실점을 한 것.
경기가 끝난 후 김병현은 “조금씩 직구의 감각이 돌아오고 있다”고 짧게 소감을 밝혔다.
현재 김병현은 하체를 이용한 투구에 집중하고 있다. 3년 간의 공백이 있었기 때문에 경기 감각 회복이 급선무다.
또 그는 14일 야마다 히사시(전 한큐)에게 언더핸드 투수의 싱커 던지는 법을 배워 몸 만들기와 함께 ‘신무기’를 개발하고 있다.
호시노 감독은 “좋은 싱커를 던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병현은 일본에서 명예회복을 다짐하고 있으며, 중간계투나 패전처리 투수라도 상관없다며 열정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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