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맞은편에 '국악예술당'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0-10-28 15: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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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오는 2014년 완공 [시민일보] 오는 2014년까지 서울 창덕궁 맞은편에 궁중생활사디지털전시관과 돈화문국악예술당이 들어서 이 일대가 명실상부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지난 2월 종로구 권농동, 와룡동 등 돈화문로 일대 14만7860㎡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재정비)을 고시하고 28일 도시계획시설사업(문화시설)에 대한 실시 계획(변경)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도시계획시설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은 돈화문로 제1종 지구단위계획에서 결정된 돈화문지역 역사문화 거점시설로 돈화문 건너편에 있는 2개의 주유소(비원주유소, 돈화문주유소) 부지에 건립하게 될 ‘궁중생활사디지털전시관’과 ‘돈화문국악예술당’에 대한 실시계획이다.

2개의 건물은 창덕궁 등 역사적인 지역여건을 감안해 한옥으로 건립될 예정이며 내년까지 토지매입이 완료되고 설계와 시공사 선정 후 2012년 하반기에 착공에 들어가 2014년 상반기 중 완공될 예정이다.

‘궁중생활사디지털전시관’은 와룡동 5-9 외2필지상에 연면적 1700㎡ 규모로 건축비 약 140억원이 투입되며, 최신 디지털기술과 전시기법을 활용, 왕, 왕비 등의 궁중생활 모습과 각종 지례 모습이 생생히 재현된다.

‘돈화문국악예술당’은 와룡동 12-2 일대에 연면적 1630㎡ 규모로 건축비 약 80억원이 투입되며, 공연장, 연습실 및 국악교육체험실 등이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통문화시설 건립은 돈화문로 지역이 세계적인 역사도시 서울의 중심으로서 서울의 품격을 향상시키는 주요한 장소로 탈바꿈해 나가는데 중요한 역사문화 거점시설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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