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동 태양광발전소 오늘 착공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0-09-27 14: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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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최대 규모… 총 53억 들여 11월 완공 [시민일보]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에 들어서는 수도권 최대 민자유치 태양광 발전소 건설사업이 오는 11월30일 준공을 목표로 28일 착공에 들어간다.

27일 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53억원을 들여 건립되는 태양광 발전시설은 발전용량 1300KW로 수도권에서 가장 큰 규모이고 지난 2007년 한국중부발전(주)와 ‘신재생에너지 개발 양해 각서’ 교환에 이어 같은 해 11월 ‘서울태양광 발전소 건설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시작됐다.

태양광 발전소가 들어서면 공공건축물 등에 보급되던 자체전력 충당용 태양광 용량이 기존 수십kw급에서 1000kw 이상으로 대폭 확충된다.

일일 4370KWh, 연간 약 160만KW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되며, 이는 약 500여 가구에 1년간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효과는 물론 전력 수급 안정에도 일조하게 되며, 물재생시설 침전지 상부를 활용함으로써 별도의 부지확보 없이 기존 물재생시설 본래의 기능유지와 미관을 저해하지 않고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함으로써 도심내 공공부지 활용을 극대화하게 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주요자재인 태양전지판, 인버터, 전력계통 연계장치 등에 대한 제작은 이미 들어간 상태며, 착공 이후 본격적으로 구조물 공사를 시작, 오는 11월까지 발전소 건설을 완료하고 전기를 생산, 공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이용율을 2010년 2% 수준에서 2020년 10%, 2030년 20%까지 확대해 에너지소비도시에서 에너지생산도시로 변신할 뿐 아니라 저탄소 녹색성장을 견인하는 친환경 미래도시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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