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총 98개의 폐지청사 중 재개발 등으로 소멸된 12개 청사를 제외하고 74개 청사에 대해 리모델링을 완료했고, 나머지 12개 청사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폐지청사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결정되며 지역실정에 맞게 주민복지와 취미ㆍ교양의 충전을 위한 도서관, 보육시설, 노인복지시설, 주민체육시설 등 주민의 편의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재탄생되고 있다.
현재 12개의 폐지청사가 리모델링 중에 있는데 올해 하반기에는 발산2동의 내발산문화센터(10월), 답십리2동 자치회관ㆍ청소년독서실(11월), 장안3동 자치회관ㆍ마을문고(11월), 홍은1동 자치회관ㆍ보건소지소(12월), 월곡1동 글로벌 영어학습센터가 개관될 예쩡이다.
2011년 상반기에는 상계6동 노원평생학습관(2월), 장안2동 자치회관ㆍ어린이도서관(3월), 월계4동 월계헬스케어센터(3월), 제기2동 영유아플러자(4월), 이문2동 다문화가족지원센터(4월)이 개관되며, 용두2동과 종암1동은 현재 용도결정 중이다.
시 관계자는 “동사무소 통폐합 효과는 유휴청사를 활용한 문화ㆍ복지공간 확보 및 인력난 해소를 통한 행정서비스 개선외에도 직ㆍ간접적인 예산절감 등 1석3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주민들을 위한 문화ㆍ복지공간 확보에 소요되는 막대한 예산과 시간을 폐지청사의 리모델링을 통해 해결함으로써 동일 규모의 건물을 신축할 때 소요되는 사업비 약 3029억원을 절감(1곳당 평균 약35억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폐지된 동사무소 시설이 보육시설ㆍ도서관 등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생활편익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하고 주민 이용률이 떨어지는 시설에 대해 어린이집으로의 시설전환을 희망하는 경우 시에서 전환비용을 지원함으로써 보다 많은 주민이 고품격의 행정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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