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품 물가안정ㆍ교통 등 추석 민생불편 해소 올인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0-09-13 15: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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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특별종합대책 추진 22ㆍ23일 대중교통 연장운행
고기ㆍ과일등 담합 집중단속

[시민일보] 서울시가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15일부터 27일까지 13일간을 추석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추석 물가관리 등 시민생활불편해소를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추석은 긴 연휴기간 동안 저소득ㆍ소외계층이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고 봄철 냉해, 가을장마 등 이상기후로 인한 물가상승이 예상돼 추석 성수품 물가동향 감시 등 물가안정대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연휴 이 기간 동안에는 교통ㆍ안전ㆍ의료 등 분야별 대책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이 24시간 운영돼 긴급상황에 대비한다.

우선 귀성ㆍ귀경ㆍ성묘 시민을 위한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하는데, 심야 귀경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22~23일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오전 2시까지 연장운행하며, 1만5000여대의 개인택시에 대해서도 20일 오전 4시부터 24일 오전 12시까지 부제를 해제한다.

고속ㆍ시외버스는 1일 1478회로 늘어나 총 6484회가 운행되며, 버스전용차로가 확대돼 20일 오전 7시부터 23일 오전 12시까지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양재IC 6.8km 구간 양방향에 도로변 1개 차로가 임시 버스전용차로로 운영된다.

또한 무료급식제공 대상인 1만5000여명의 홀몸노인들에게는 고기, 전, 과일 등의 추석 특식을 제공하고 시설 및 거리 노숙인들에 대한 급식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1일 2식에서 3식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22일 추석 당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10시간 동안 서울광장 및 청계광장에서 ‘전통과 현대의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모바일 사물놀이, 한가위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문화 예술 행사를 실시하며, 북서울꿈의숲과 서울숲에서는 드럼페스티벌, 역사박물관에서는 한가위 문화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시는 물가관리와 관련해서는 쇠고기, 조기, 사과, 배 등 22개 특별관리품목에 대해 사재기, 담합행위 등 불공정 거래행위를 집중단속하고, 도매시장법인별 주요 성수품 실적 관리를 통해 안정공급을 유도할 계획이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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