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 맞는 서울국제관광대전은 서울을 세계에 알리고 수준높은 관광도시의 도약을 위한 행사다.
먼저 15일과 16일,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개최되는 '비즈니스 트래블마트'에는 100여개의 국내 관광업체와 20개국 100여개 해외바이어가 참가해 1대1 비즈니스 상담 및 협상을 진행한다.
트래블마트는 자치단체주관 국내최대의 인바운드 관광교역전이다. 중국과 일본 등 기존주력시장은 물론 구미주 및 중동의 관광업체를 초청해 국내 인바운드시장 다변화 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 참가업체는 약 200개로 작년 120개에 비해 약 60% 증가했다. 강원, 충북, 인천, 경기 등 수도권 및 제주 등 타지자체에서도 트래블마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서울관광상품의 해외 판매 네트워크 구축과 국내 관광산업의 실질적인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14일에는 비즈니스 트래블마트에 참가한 주요해외바이어를 대상으로 '서울관광 팸투어' 및 네트워킹의 밤을 진행된다.
언어권별, 관심분야 등 타겟별로 나눠 진행되는 팸투어는 영어권 참가자에게 전통문화와 도보관광 프로그램 위주로 투어를 진행하고, 중화권 및 일어권, 동남아 참가자는 IT, 미용, 의료 등 현대적인 서울형 관광상품을 체험하도록 했다.
팸투어를 마치면 저녁에는 국내외 약 300여명의 참가자들이 '네트워킹의 밤(2010 Seoul Tourism & Friends)'을 개최한다.
16일은 '2010 서울국제관광대상' 시상식이 열린다. 시상식에는 국내외 관광산업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관광활성화에 기여한 관광프로그램 및 여행사를 비롯해 관광상품, 관광기업, 관광서비스, 관광인, 특별상 등 6개 분야 공로자 등 총 11명(기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관광대상에서는 가을동화와 겨울연가의 '윤석호PD'가 최고공로상을 수상했고, '박기태 반크단장'이 서울관광언론인상, 인기서울관광연예인상에는 '탤런트 류시원'과 일본에 한국화장품 열풍을 불게한 '메이크업아티스트 도요타 가즈유키'가 선정됐다.
임옥기 시 투자유치담당관은 "이 행사를 통해 국내 관광업체와 해외 바이어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해외바이어들에게 서울과 지방의 연계된 관광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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