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서울페스티벌' 가을 수놓는다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0-09-08 14: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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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국 70여개단체 참여 내달 2~10일 화려한 개막 한강부터 도심까지 거리거리마다 공연예술 꽃 피워

[시민일보] 서울문화재단과 서울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하이서울페스티벌 2010’이 내달 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0일까지 한강공원을 중심으로 서울 도심 전역에서 펼쳐진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하이서울페스티벌은 ‘서울의 몸짓, 세계의 몸짓’이라는 슬로건 아래 세계 공연 예술계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몸짓;넌버벌퍼포먼스(Nonverbal Performance)'로 축제 콘텐츠를 새롭게 정했다.

특히 그간 서울 중심부에서만 펼쳐졌던 축제가 올해부터는 한강부터 도심까지 광역화 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한국을 포함한 프랑스, 호주, 스페인 등 총 13개국 70여개의 단체가 200여회의 공연을 선보이고 시민공연, 자유참가, 아마추어공연 등 총 400여회의 무대가 서울 전역에서 펼쳐진다.

또한 시민공모(10개 분야), 나눔 행사(3건), 포럼(3세션), 전시 등 다양한 참여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퍼포먼스, 거리극, 공중극, 인형극, 신체극, 마임, 음악, 서커스 등 넌버벌 전 장르를 아우르는 공연도 준비된다.

이밖에도 재즈 공연인 ‘재즈in선유도’를 비롯해 청계천에서 펼쳐지는 설치미술전 ‘오색찬란’, ‘국제넌버벌퍼포먼스 포럼&미팅’, 유망예술가육성지원프로그램 ‘NArT in 하이서울페스티벌’ 등 다양한 기획행사도 선보인다.

여의도한강공원에서는 직경 70m, 높이 21m의 ‘파랑극장’을 비롯해 총 4개동의 빅탑을 중심으로 세계의 공연과 체험프로그램, 다양한 기획행사가 펼쳐지는 ‘빅탑빌리지’(Big Top Village)가 조성된다.

축제는 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일 개막행사가 실시돼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2277만명의 시민과 외국인이 찾고 최근 3년간 1153억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 효과를 불러온 하이서울페스티벌은 이번 축제를 통해 2500만명의 관객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모든 국내외 초청작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공연 정보 및 사전 예약은 공식홈페이지(www.hiseoulfest.org)를 통해 가능하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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