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무원 대거 자리 이동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0-08-24 15: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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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자치구 1300명 인사교류 단행··· 최대 규모 [시민일보]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민선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의 인사 교류를 단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20일 서기관급 4급 12명(자치구간 교류 6명 포함)에 대한 시-자치구 통합인사를 실시한데 이어 시청의 팀장급, 구청의 과장급 인사발령인 5급 사무관급 115명에 대한 인사교류를 실시한다고 24일 발표했다.

또한 오는 9월13일에는 시와 자치구에서 주요 실무 포지션을 맡는 6급 이하 직원 1000명 이상이 시와 자치구간 자리를 옮기는 대규모 인사도 예정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에 따르면 이날 시-구, 구-구간 자리를 이동한 5급 인사교류 대상자 115명 중 행정직은 86명, 기술직은 29명이며, 오는 9월 시-구간 인사교류를 신청한 6급 이하 직원은 약 1500명으로, 기관간의 수요, 교류 인적자원의 연령, 근무기간 및 능력 등을 고려하면 약 1300명 정도의 인사교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인사교류 규모를 늘렸을 뿐 아니라 인력배치에 있어 각자의 희망과 일할 소신도 적극 반영됐다고 밝혔다.

단순히 어느 구청으로 인사를 희망하는지만 물었던 기존 전·출입 신청서에 구체적인 교류직위와 요건, 업무를 명시하는 ‘직위지정파견형식’을 시행한 것.

시 관계자는 “시와 자치구는 동일기관 장기간 근무로 인한 업무의 경직성 탈피와 기관간 인력 불균형을 해소, 무엇보다 시-구간 협력 기반 마련에 통합인사의 의미가 크다고 보고 앞으로도 객관적 교류기준을 정해 매년 1회 이상 인사교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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