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종합운동장역서 對태러 훈련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08-16 14: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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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 오전 11시40분부터 14분간 운행 중단 화재ㆍ독가스살포등 모의훈련... 민ㆍ관ㆍ군 합동대응태세 점검

[시민일보] 17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2호선 종합운동장역에서 송파구청, 수도방위사령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지하철 테러대응훈련이 실시된다.

서울메트로는 지하철 화재 및 폭발물·독가스 테러 발생 시 역직원의 현장초동조치 및 유관기관과의 합동대응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테러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서울메트로, 경찰,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시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다.

이날 오전 11시40분 2호선 종합운동장역에는 방화로 인해 불에 탄 전동차가 진입하는 동시에 훈련이 시작돼 승강장에 독가스가 살포되고, 대합실 및 출구에 폭발물이 연쇄 폭파되는 가상의 시나리오가 전개된다.

서울메트로는 열차화재 및 독가스·폭발물 테러에 대한 초동조치와 차량, 통신전자, 신호 등 각 분야별 복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송파경찰서, 소방서, 보건소, 수도방위사령부 등 각 기관은 지휘소를 설치하고, 현장 통제 및 화재진압, 응급환자 구조, 검문·검색 및 오염지역 제독 등 분야별 임무를 실시하게 된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의 효과적인 진행을 위해 유관기관과 관련 회의 및 예행연습을 수차례 실시했다"며 "승객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훈련 당일 임시열차를 투입하고 열차 내 안내방송을 실시해 열차 운행에 지장이 없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훈련으로 지하철 2호선 전구간은 오전 11시40분부터 54분까지 14분간 운행이 중단된다고 서울메트로 측은 전했다.

차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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