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친환경 도로 깐다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0-07-20 14: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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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가스 배출·도시온도·차량주행 소음↓ [시민일보] 서울시가 중온 아스팔트 포장공법과 열섬완화 차열성 포장공법 등 친환경 도로포장공법을 도입해 내달 중 시험시공에 들어간다.

20일 시에 따르면 저탄소 중온 아스팔트 포장공법(Green Pavement)은 160~170도의 고온에서 벙커C유를 사용해 생산하던 아스콘을 중온화 개질첨가제를 사용, 120~130도 정도의 중온에서도 생산 및 시공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석유 연료 사용감축(30% 이상)과 함께 생산 및 시공 중 이산화탄소 등의 유해가스 배출량도 대폭 감소시켜 온실가스 저감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유해가스와 유해물질 배출량이 감소됨으로써 도로 건설 현장의 주민이나 인부들에게도 보다 나은 시공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열섬완화 차열성 포장공법(Cool Pavement)은 가시광선을 흡수해 적외선을 반사시키는 특수 안료와 특수수지를 혼합한 차열 코팅 재료를 포장 표면에 도포하는 것으로 여름철 도시의 열섬현상으로 포장도로 표면이 과열상태에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해 차열성 포장재를 사용, 노면 및 도시의 온도상승을 약 10℃ 이상 억제하는 포장공법이다.

이 공법은 아스팔트 포장과 유사한 색상을 가지면서 노면 표시와의 식별이 용이할 뿐 아니라 색상 조절이 가능해 도시경관 개선용으로 포장에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이에 따라 탄소 배출량 저감, 조기 교통개방으로 지ㆍ정체 해소, 연료비 등 사회비용 절감 및 민원 감소, 도심지 열섬완화로 쾌적성 향상 및 차량주행 소음 저감 등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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