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서울시 재산세 3조678억 작년보다 6.7% 1914억 늘어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0-07-13 16: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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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은 1조782억··· 주택공시가등 올라 940억↑ [시민일보] 올해 7월 서울시 재산세가 전년 동기에 비해 940억원이 증가한 1조782억원이고, 자치구간 세입격차는 4.7배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 1조782억원은 서울시 소재 부동산 소유자가 올해 납부해야 할 재산세 총액 3조678억원의 35.1% 규모로 이 중 자치구세인 재산세는 주택분 재산세 2분의1인 3623억원, 비주거용건축물 재산세 1433억원, 선박ㆍ항공기 재산세 26억원 등 5082억원이다.

또한 시세는 도시계획세(3305억원), 공동시설세(13억원) 및 지방교육세(1017억원)를 포함해 5700억원이 부과됐다.

이번 재산세는 전년 동기 대비 9.6%인 940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이는 대단위아파트 및 대형건축물 신축, 뉴타운개발지구 지정 등에 따라 지난 4월에 공시된 주택공시가격(공동주택 6.9%, 단독주택 3.38%) 및 5월에 공시된 토지개별공시지가(3.97%)가 인상됨으로써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서울시민이 부담할 재산세 총액은 7월분 1조782억원, 9월분 1조9896억원 등 총 3조678억원으로 전년(2조8682억원) 대비 6.7%인 1914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치구별 재산세 부과현황을 살펴보면 강남구가 3426억원으로 가장 많고 서초구 1859억원, 송파구 1591억원이었으며, 가장 적은 구는 강북구 210억원, 도봉구 221억원, 중랑구 236억원 순이었다.

지난 2008년부터 자치구간 균형발전 도모를 위해 도입된 재산세 공동과세로 인해 자치구간 재산세 세입 격차는 크게 완화된 것을 나타났다.

재산세 공동과세는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하고 있는데, 올해는 재산세 중 50%(2008년 40%, 2009년 45%)가 특별시분 재산세로 징수된 후 공동재산세 전출금으로 25개 자치구에 균등하게 배분된다.

재산세 공동과세로 인해 자치구간 세입격차를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을 줘 자치구의 재정불균형 완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시 관계자는 내다봤다.

한편 재산세가 가장 많이 부과된 건축물은 12억8900만원이 부과된 서울아산병원(송파)였으며 그 뒤를 호텔롯데(11억8500만원ㆍ송파), 삼성전자(11억6500만원ㆍ서초)로 나타났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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