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교실 내달 2일 열어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07-12 18: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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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저소득층 청소년 선발 [시민일보] 서울시는 내달 2~6일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서울시 내 4개 대학에서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갖도록 도와주는 '서울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대, 고려대, 서강대, 한양대 등 4개 대학에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화학·생물 실험, 대학연구실·과학관 방문 등 평소 학교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있다.

참가 학생은 서울시 교육청에서 서울 소재 중학교 1학년 저소득층 자녀 중 과학에 소질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200명을 선발, 통학거리 등을 고려해 각 대학교에 50명씩 배정된다. 이들은 5일 간 총 15시간에 걸쳐 다양한 실험과 실습을 하게 된다.

아울러 서울 소재 대학원생들이 '하이서울과학장학생'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실험조교나 현장체험학습 멘토 역할을 담당, 참가자들에게 과학에 대한 친밀함과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시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과학에 대한 흥미와 소질이 있는 학생을 조기 발굴해 미래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시작하게 됐다"며 "대학의 우수한 기자재와 인력들이 청소년들에게 그동안 학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과학실험을 직접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줘 과학이라는 학문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시야를 넓혀줄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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