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무료 해변캠프 운영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0-07-07 16: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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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도 가족들과 불편없는 해수욕 즐기세요""" 강원도 명파리 해수욕장 15일부터 한달간 문열어

[시민일보] 서울시가 오는 15일부터 한 달 동안 중증장애인과 가족들이 바다에서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2010 장애인 무료해변캠프’를 운영한다.

7일 시에 따르면 강원도 고성군 명파리 해수욕장에서 운영되는 장애인 무료 해변캠프는 올해로 17회째로 매년 참여인원이 10% 이상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명파리 해수욕장은 약 1000평 규모로 장애인 및 가족들이 이용할 수 있으며, 장애로 인한 제약이나 불편함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휠체어 전용 이동로(파렛트), 장애인용 화장실, 샤워장이 설치된다.

숙박용 텐트(가족용, 단체용 등 31)와 취사도구(가스버너, 식판, 식수) 등 물놀이 안전용품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특히 장애인들이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24시간 수상안전요원이 상주 배치되며, 캠프내 모든 시설과 해변을 연결하는 이동통로(바닥 파렛트)와 해충 퇴치기도 설치된다.

이와 함께 단체참가자를 위한 행사무대, 빔 프로젝트, 노래방 기기 등을 대여해 주고 한국봉침선교회에서 한방무료시술, 해변에서 영화도 감상할 수 있도록 해변시네마, 지역주민과 어우러진 해변한마당 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무료해변캠프 운영을 통해 장애인에게 삶에 대한 의욕과 극복의 동기를 부여하고 자연에서 심신수련 및 휴식제공으로 자존감의 향상 및 가족간의 유대감 형성으로 사회참여를 유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참가를 희망하는 장애인 및 가족들은 서울시 장애인홈페이지(http://friend.seoul.go.kr)나 곰두리 봉사협회 홈페이지(http://komduri.or.kr)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행사 주관단체인 곰두리 봉사협회(02-952-9001)로 신청하면 된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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