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국 외국인 유학생, 서울시 행정 몸소경험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0-07-04 16: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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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턴십 프로 실시 [시민일보] 서울로 유학온 외국인 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서울시청에서 근무한다.

서울시는 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7개 국 외국인 유학생 49명이 각 부서에서 인턴으로 일하며 시 행정을 경험하는 '제5기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제5기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에는 중국 출신 유학생이 17명으로 가장 많고, 미국 12명, 일본 4명, 프랑스와 터키 각 2명, 파라과이, 토고, 싱가포르, 뉴질랜드, 니카라과, 아일랜드, 베냉, 러시아, 아르헨티나, 캐나다, 나이지리아, 카자흐스탄 출신 학생 각 1명씩이다.

외국인 인턴들은 하루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주 5일 근무하며, 국적 및 전공, 관심 분야에 따라 해외 도시와의 교류 업무가 많거나 외국인 민원 업무를 담당하는 22개 사업부서에 배치된다.

특히 올해는 미국 인디애나대 행정대학원에 재학 중인 미국과 터키 국적의 외국학생 5명도 참여해 서울시정을 체험한다.

근무부서는 ▲마케팅담당관 ▲문화산업담당관 ▲관광진흥담당관 ▲국제협력담당관 ▲G20기획지원반 ▲푸른도시정책담당관 등 서울시청내 13개 부서와 서울시립대, 세종문화회관, 교통방송 등 9개 시 산하기관이다.

이들은 한 달 간 시정 체험은 물론 템플스테이, 탈춤 배우기, 태권도 체험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접해 보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도 갖는다.

전용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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