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의 헤아리는 소통시장 될 것"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07-01 16: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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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吳 ""문화ㆍ디자인정책 계속 추진""" [시민일보] 서울시 최초의 재선시장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취임식을 갖고 "소통의 시장, 통합의 시장, 미래의 시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취임사를 통해 "1000만 시민 모두의 민의를 헤아리는 시장이 되겠다"며 "지난 4년간 이뤄낸 변화와 귀중한 시정 경험을 살려 서울의 변화를 질적으로 숙성시키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서울의 위대한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민선5기를 만들어 글로벌 톱5의 자랑스러운 서울, 서울 시민이 행복한 서울, 세계인이 사랑하는 서울을 반드시 이뤄 내겠다"고 강조한다.

오 시장은 민선4기 시절부터 추진해 온 문화와 디자인 정책은 민선5기에도 중단 없이 추진할 뜻을 밝혔다.

그는 "서울 시민의 삶의 질을 더욱 높여 줄 문화와 디자인은 중단 없이 추진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서울의 매력을 높이고 경제 활력을 이끌어 내고 여기에 창조성과 인본주의로 시민이 행복한 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또 "공교육을 살리고 양육 부담을 줄여 가족의 행복감을 높여 드리고, 일자리 창출에도 매진하고 그물망 복지를 통해 물 샐 틈 없는 복지 정책을 펼치겠다"며 "주민 편의 시설을 확충하고, 장기전세주택 등 공공임대주택의 공급을 통해 주거 안정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미 진행 중인 뉴타운 재개발 재건축은 단점을 보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아파트 일변도의 개발에서 소외된 단독주택지를 집중 지원해서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특히 취임사 말미에 "반부패 시책은 더욱 강도 높게 추진할 것"이라며 "청렴이 서울시의 대표 브랜드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민과 함께 만드는 따뜻한 서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취임 행사는 검소하면서도 각계를 대표하는 시민이 폭넓게 참여하는 행사로 치러졌다.

취임식장 로비에는 서울시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부스를 설치해 저소득층 후원 신청을 받았으며 오 시장도 현장에서 지난해 강연료와 인세 중 1000만원을 기부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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