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 서울성곽 주변 노후 주택지 허물고 친환경 주거단지로 재탄생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0-06-29 15: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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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내일 재개발 결정·고시…아파트 172가구 건립 예정 [시민일보] 서울 낙산 서울성곽 주변 노후불량 주택지가 조망을 살리고 구릉지에 순응하는 친환경 주거지로 새롭게 태어난다.

서울시는 성북구청장으로부터 주택재개발정비구역지정 요청된 삼선동 1가 11-53번지 일대에 대해 내달 1일 삼선제6주택재개발정비구역으로 결정, 고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낙산 자락 구릉지로 급경사 계단 및 차량이 통행하기 협소한 도로 등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주차공간이 부족한 전형적인 노후ㆍ불량주택이 밀집된 단독주택지로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낙후돼 오랫동안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된 지역이다.

이에 따라 이 구역은 면적 2만629㎡ 용지에 용적률 116% 이하, 건폐율 35% 이하, 최고층수 8층, 7개동, 총 172세대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이 건립된다.

대상지는 반경 약 1km내에 성북세무서, 카톨릭대학교, 한성대학교, 서울과학고등학교, 경신고등학교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한성대입구역 역세권으로 공공업무는 물론 교육환경이 양호하다.

특히 기존 낙산근린공원과 연계, 서울성곽을 따라 평균 10m 폭으로 공원을 계획해 문화재 주변 지역을 최대한 보호했고, 단지 외부에서 서울성곽이 바라다 보이는 통경축을 확보해 주변지역의 조망을 고려한 계획을 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구역 지정 고시를 바탕으로 조합을 결성해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서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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