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선물' 받고 찜통 더위도 날린다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0-06-27 1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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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교 리버뷰8번가서 펀트리 전시 내달16일까지 '만끽' [시민일보] 서울시가 여름을 맞아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광진교 리버뷰(River-view) 8번가’, ‘잠실대교 리버뷰 봄’에서 다양한 공연 및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동작대교 구름?노을까페’, ‘양화대교 아리따움 양화?선유’ 등 전망카페에서는 시원한 여름 메뉴를 선보인다.

▲열대야 날려버릴 시원한 공연 선물 ‘광진교 리버뷰 8번가’

이미 전시?공연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는 ‘리버뷰 8번가’는 드라마 ‘아이리스’ 방영 이후 시민들 뿐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 생활밀착형 디자인 ‘잼난디’, 6월 ‘0.1展’ 등 다양한 전시로 많은 관심을 받아온데 이어 이 달에도 ‘펀 트리 인(Fun Tree in) 리버뷰 8번가’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김선영, 최승우 등 12명 작가들이 티셔츠 위에 각자의 개성과 작가정신을 담아냈다.

난해한 미술작품이 아니라 각종 그래픽, 손 그림, 애니메이션 등으로 표현된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평범한 일상에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다.

‘펀 트리’ 전시는 2006년부터 매년 서울 캐릭터 페어, 대구 국제 패션 페어, 코리아 디자인 위크 2009 등 대규모 전시에 꾸준히 참가해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2010 제31회 도쿄 디자인 페스타에 참가한 바 있다.

‘펀트리 인 리버뷰 8번가’ 전시는 7월16일까지 평?휴일 상관없이 언제든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외에도 ‘리버뷰 8번가’는 여름밤 열대야 현상으로 잠 못들 시민들을 위해 시원한 공연 선물을 준비했다.

매주 일요일 저녁마다 클래식, 재즈, 직장인 밴드 콘서트 등 다양한 연령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열린다.

교복 차림에 익살맞은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그룹 ‘용마산 메아리’는 지난 3월 콘서트 이후, 수차례 앵콜 공연을 이어가며 인기리에 출연 중이다.

7080 세대가 학창시절 즐겨 불렀던 노래를 통기타로 연주해 마치 과거로 돌아간 듯 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많은 팬을 확보해 하고 있다.

19일 오후 7시부터는 어렵게만 느껴지는 클래식에 해설이 곁들여져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CYH포네클래식‘ 공연이 열렸으며 26일에는 ’스완킴 트리오‘가 ’오리지날 Jazz'를 선보였다.

7월3일에는 ‘쭈니밴드’와 ‘T.A.F' 두 직장인 밴드의 공연이 펼쳐지며 10일에는 그동안 사랑 고백을 공연을 통해 할 수 있게 도와주는 특별한 재즈 공연이 열린다.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 사연을 접수하면 추첨을 통해 선정, 진행된다.

전시?공연은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은 사전 예약이 필수다.

이밖의 문의사항은 ‘광진교 리버뷰 8번가’ 홈페이지(www.riverview8.co.kr) 또는 전화(02-476-0722)로 하면 된다.

▲엄마와 아이, 모두가 즐거운 자연 체험 교실 ‘잠실대교 리버뷰 봄’

잠실대교 남단에 위치한 ‘리버뷰 봄’은 매주 금요일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어도를 탐방하고 한강 꽃?식물 관찰, 한강 생태를 학습하는 어린이 자연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오전 프로그램에서는 어도 탐방이 끝난 뒤 나무목걸이에 한강물고기 표현해보기, 압화를 이용해 열쇠고리?카드만들기, 환경비누 만들기 체험이, 오후에는 꽃 단면도 관찰, 꽃 목걸이 만들기가 진행된다.

매주 금요일 2회 진행되며 체험비는 오전 5000원, 오후 1만원(자료집 포함)이다.

매주 수요일 오전에는 엄마와 자녀가 함께 꽃과 식물을 가꿔 보는 ‘엄마랑 아기랑’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목요일에는 꽃꽂이에 관심이 있거나 창업을 꿈꾸는 여성들을 위한 ‘플로리스트 교실’이 열린다.

전문 플로리스트의 강의로 진행되는 ‘리버뷰 봄 꽃꽂이 교실’에서는 꽃다발, 꽃바구니 등의 기본적인 꽃꽂이는 물론 다양한 식물을 이용한 테이블 장식, 유럽 스타일의 공간 장식, 리스 등 다양하고 실용적인 꽃꽂이를 배울 수 있다.

‘엄마랑 아가랑’ 교실에서는 손바닥 정원, 꽃 그릇 만들기, 허브 심기, 간단한 꽃꽂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은 회당 2만원이며, 정원 제한이 있으므로 사전 예약이 필수다.

이밖에 ‘리버뷰 봄’은 생일, 프로포즈, 각종 기념일 특별 이벤트를 원하는 시민들에게 공간 및 이벤트 연출을 제공한다.

‘잠실대교 리버뷰 봄’ 프로그램 및 이벤트 연출 관련 문의는 서울시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www.seoulwomen.or.kr)나 생태 체험(02-865-2582), 플로리스트(02-415-4952)로 문의하면 된다.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양화?동작대교’ 전망카페 여름메뉴 개시

‘양화대교 아리따움 양화?선유’는 이달 초 시민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전통차 6가지를 준비했다.

예부터 단오에 마시면 여름을 잘 날 수 있다고 해 조상들이 즐겨 마셨던 ‘매실 머금은 제호탕’은 우리나라 고유의 대표적인 전통 청량음료로 올 여름 아리따움 카페의 최고 인기 메뉴로 알려져 있다.

또한 ‘오디차’는 여성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열대야에도 숙면을 취할 수 있게 해준다는 ‘대추차’는 남성들에게 인기다.

동작대교 ‘구름카페’와 ‘노을카페’는 국민 여름간식 ‘팥빙수’를 개시하고, 찹스테이크 등 새로운 메뉴와 런치세트를 선보여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노을카페’는 스파게티, 돈가스 등 원하는 메뉴와 음료가 함께 제공되는 런치세트(오전 11시30분~오후 4시)를 운영하고 있다.

수제돈가스로 유명한 ‘구름카페’는 지난 5월부터 찹스테이크, 연어샐러드, 하와이안 로코모코 등 새로운 메뉴를 선보였다.

그 중 밥 위에 스테이크와 계란후라이가 얹어진 하와이안 로코모코는 ‘구름카페’의 또 다른 인기 메뉴로 떠오르고 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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