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초등학교의 열악한 개인위생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초등학교 세면시설 설치사업’을 실시, 지역내 삼성초등학교를 비롯한 4개 학교에 세면시설을 설치하고 향후 시범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16개 초등학교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해 7월 서울시정에 대한 시민 의견수렴 공간인 ‘천만상상오아시스’에 제안된 한 시민의 아이디어 ‘초등학교에 칫솔살균기 설치’에서 출발했다.
이후 시는 시내 전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세면시설 현황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 서울시학교보건진흥원 주관으로 ‘초등학교 세면시설의 적정 설치방안 연구’를 수행해 적정 세면기수, 학교의 공간사정에 적합한 세면시설 형태를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세면기 1인당 적정 사용인원수(세면기 1개 당 19.2명)가 산출됐고, 세면시설 표준모델이 마련됐다.
또한 대부분 교사의 설명이나 영상물을 통한 개인위생교육이 실습 위주의 ‘체험하는 교육’으로 바뀌어 교육효과가 높아짐과 동시에 초등학생의 충치 및 전염성 질환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시는 전망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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