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육아공무원 한시름 덜 듯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0-06-17 15: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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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지 인접한 곳에 유워크센터 신설 9월부터 사무실 아닌 집근처서 근무

[시민일보] 서울시가 사무실이 아닌 거주지 인근에 위치한 정보통신 기반의 사무실(U-Work Center)에서 근무하는 ‘유워크 근무제(U-Work)'를 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육아시설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는 사무실에서 근무를 함에 따라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근거리 출근으로 인한 녹색성장을 유도할 뿐 아니라 육아를 병행하는 직장여성의 부담이 상당부분 해결될 전망이다.

특히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저출산을 해소하고자 주거 지역과 어린이집이 인접한 곳에 유워크센터를 구축, 올 연말까지 시범 운영 후 단계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시범 유워크센터는 시청(본청)에서 약 50분 거리에 있는 서초구 우면동 서울시 데이터센터 2층에 설치된다.

근무인원은 15명 정도가 우선 선발되며 개인 사무공간은 물론 회의실과 휴게실이 마련된다.

출ㆍ퇴근 등은 원격출퇴근시스템 등을 통해 자동 관리되며, 시는 우선 선발예정자인 육아공무원, 임산부직원이 처한 개별적인 특수한 환경을 고려해 탄력근무제, 시간근무제 등 유연근무제도도 아울러 적극 활용토록 권장해 다양한 개인맞춤형 근무형태를 도입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와 행정안전부는 유워크 근무제를 권역별로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민간분야에도 확산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주거지역이 밀집된 도봉구청 청사에 유워크센터를 공동으로 설치, 추진하고 9월부터 유워크 근무제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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