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교통신호제어기 '매미' 모양으로 바뀐다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06-14 18: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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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등 2곳에 시범 설치 [시민일보] 서울시는 지자체 최초로 새로운 디자인의 교통신호제어기를 개발, 경찰청의 협조를 받아 서울역사박물관과 영천시장 앞에 시범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시에서 새로 개발한 교통신호제어기는 기존 제어기의 4분의 1 크기로 청미백레자 색상에 해치캐릭터가 그려진 것으로 서울디자인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제품이다.

새 교통신호제어기는 기존 콘크리트 기초대에 설치하던 것을 신호등주에 부착해 설치가 간편하고 제조원가와 시공비가 대당 약 390여 만원이 줄어 시내 3466대 모두를 교체할 경우 약 135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

또 보도 폭이 좁은 지역이나 상가밀집지역과 관광지 등에 소형제어기를 설치하면 도시가로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교통신호제어기 디자인 교체에 따라 새로운 디자인의 서울형 교통신호제어기를 경찰청과 협의해 지속적인 확대 보급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2011년까지 미래형 저탄소 녹색교통시스템에 대비하기 위한 새로운 개념의 초소형 첨단 지능형 교통신호제어기를 개발할 계획이다.

전용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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