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보문역 사거리 일대 '도심형 주거복합단지' 조성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0-06-08 18: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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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서울 성북구 보문역사거리 인근에 주거ㆍ상업ㆍ업무시설의 도심형 주거복합 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10일 보문역사거리 인근 보문동1가 196-11번지 일대를 보문 제5주택재개발정비구역으로 결정ㆍ고시한다고 8일 밝혔다.

고시 내용에 따르면 이 구역은 보문동1가 보문역사거리 남측에 인접해 면적 1만798.5㎡ 용지에 용적률 293% 이하, 최고높이 85m(지하 5층~지상 26층) 이하, 2개동 총 186세대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로 구성된 복합건물이 건립된다.

단지 북측 보문역 5ㆍ6번 출입구에 소공원이 들어서며, 북측 인촌로와 남측로가 보행축으로 연결, 자연친화적인 보행로가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이 복합건물은 ‘친환경건축물 인증점수’ 최우수등급(85점 이상)을 획득할 예정으로 환경친화적 미래형건물로 계획됐으며 동시에 건물에너지 효율등급 1등급, 신ㆍ재생에너지가 도입된다.

그동안 이 구역은 보문로와 인촌로 등 주간선도로가 교차·통과하는 결절점에 위치하고 있어 효율적인 토지이용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지역이다.

특히 지금껏 가로변을 따라 형성된 낡은 판매시설과 후면에 좁은 도로망 등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주차공간이 부족한 전형적인 노후·불량주택이 밀집돼 오랫동안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된 곳이다.

따라서 시는 이번 정비계획 결정으로 기존 보문로와 인촌로 등 도로의 선형을 개선하고 폭원을 확장하는 등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기존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주거, 상업시설과 업무시설로 조성하여 도심형 복합타운으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세부적인 건축설계와 디자인계획은 앞으로 심도 있는 건축심의를 통하여 더욱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며, 주민들은 이번 주택재개발정비구역 지정고시를 바탕으로 조합을 결성하여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서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대상지는 주위에는 성북천과 성북구청, 고려대학교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보문역 역세권으로 공공업무는 물론 교육환경이 양호할 뿐 아니라 교통 등 외부 환경이 잘 갖춰져 있어 살기 좋은 지역으로 변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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