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김밥집 10%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0-06-07 16: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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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균 득실득실' [시민일보] 서울시내 10곳 중 1곳의 김밥집에서 식중독균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 5월13일부터 소비자감시원과 합동으로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김밥집 등 94개 식품접객업소의 음용수 및 김밥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10개 업소에서 대장균군 및 식중독균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0개 업소 중 2개 업소에서는 대장균군과 식중독균이 동시에 검출됐으며 8개 업소에서는 대장균군 또는 식중독균이 검출됐으나 음용수 및 음용수 물통의 위생수준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수거검사에 따라 대장균군과 식중독균이 검출된 김밥집 10개 업소 중 무허가 영업 1개 업소는 고발하고 그 외 업소에는 영업정지 처분이 내려질 예정이다.

또한 행정처분 업소는 인터넷에 공표되고 특별관리 업소로 지정되며, 수시 출입점검 등 업소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관할 자치구에 통보된다.

시 관계자는 “김밥업소는 물론 기온이 상승하면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집단급식소 등 취약업소에 대해 집중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할 것”이라며 “시민고객의 건강을 위해 업주의 식품접객업소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관심과 시민의 신고의식이 중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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