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9호선 개통 10개월 이용객 7349만명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06-06 18: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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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평균 23만명 이용 [시민일보] 지난해 7월 24일 운행을 시작한 지하철 9호선이 개통된 이후 지난달 말까지 총 7349만여명, 1일 평균 23만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서울지하철 9호선을 운영하는 메트로9호선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개통 이후 지난달 말 현재까지 총 7349만9135명이 이용했다.

특히 최근 개통된 서울지하철 8호선 및 인천, 부산 및 대구의 지하철이 이용승객 1000만명 돌파에 평균 89일이 걸린 반면 9호선은 50일 밖에 걸리지 않았다.

또한 9호선은 출퇴근용 지하철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타 노선보다 청소년 및 어린이 승차율(8.67%)이 낮고, 일반 승차율(82.6%)이 높다.

아울러 강서-강남 직접 연결을 통해 수도권 지하철의 이용거리를 대폭 단축하고 통행당 100∼200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되면서 연 4000만여명에게 총 41억원 이상의 교통비 절감을 가능케 했다.

이에 따라 김포공항 이용객이 9호선 개통전 대비 26% 이상 증가했으며, 강서지역 아파트 전세 및 매매 거래량이 지난해 6월 대비 64%가 증가되는 9호선 특수도 누렸다.

이 밖에도 9호선은 의자 폭을 1인당 45㎝에서 2㎝가량 넓혀 성인남자도 편안하게 앉을 수 있으며 어린이와 여성을 위해 높이가 다른 손잡이를 번갈아 달아 이용 편의를 높였다.

또 9호선 역사 총 41곳에 문화예술 공간에서 월 평균 22회의 음악회, 전시회 등이 개최되고 있으며, 역사별 지역문화단체와 연계해 자칫 삭막한 도시 공간으로 느껴질 수 있는 역사를 문화마당으로 탈바꿈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는 이같은 시민의 열렬한 호응을 적극 반영, 지난해부터 열차 추구 도입을 준비 중"이라며 "추가될 열차는 총 48량으로 내년 하반기 운행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용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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