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단계 서울형 관광상품 개발ㆍ판매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06-06 18: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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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만의 산업지 직접 체험을"", 중화권 관광객 유치 본격화" [시민일보] 서울시는 지난 3월 출시한 '서울형 관광 상품'을 업그레이드 시켜 패션·디자인·IT 등 서울만의 산업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2단계 서울형 관광 상품'을 개발, 중국과 대만, 홍콩 등 중화권 22개 도시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새로 선보이는 '2단계 서울형 관광 상품'은 디자인(동대문디자인플라자), IT(디지털파빌리온, 삼성딜라이트), 패션(패션지원센터) 등 중화권 관광객이 선호하는 '산업관광지'를 대거 포함하고 있다.

여기에 전통(경복궁, 서울역사박물관)과 현대(63빌딩 전망대, 달빛무지개분수, 청와대사랑채 등), 친환경(하늘공원, 한강조망카페), 공연(넌버벌 퍼포먼스) 등 서울만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관광지를 적절히 배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이번에 출시되는 2단계 상품은 VIP 관광객을 대상으로 품격 있는 쇼핑지(청담동 명품거리, 신사동 가로수길, 롯데·갤러리아 명품관), 특급호텔, 리무진 관광, 미식체험 등으로 구성된 명품상품도 판매할 예정이다.

'서울형 관광 상품은' 음식, 쇼핑, 관광지 등을 고급화하고, 특색 있는 체험상품으로 구성해 서울만의 매력 있는 대표브랜드 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획된 관광 상품으로, 지난 3월 출시한 '1단계 서울형 관광 상품'으로 서울을 방문한 중국인관광객은 지난달 말 기준 2008명이다.

서울형 관광 상품을 통해 입국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96%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월드컵공원, 공연, 한지공예, 디지털파빌리온 등 체험 및 가이드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이 상품을 통해 서울을 방문한 관광객 1인당 평균 쇼핑액은 122만원이며, 이는 지난해 방한 관광객의 평균 쇼핑액인 73만원을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서울시 이해우 관광진흥담당관은 "시는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중화권 관광객의 서울관광에 대한 이미지를 대폭 개선해 저가 덤핑 상품을 줄이고 고품격 서울상품의 일반화를 통해 중국 관광객 유치를 획기적으로 늘릴 계획"이라며 "특히 VIP 관광객 집중 유치를 통해 일반상품 대비 2배 이상의 경제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용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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