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뉴타운 재개발 급물살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09-11-05 19:3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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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선사로 폭 30m로 확장, 중ㆍ소도로 24개 신설 1종지구단위계획 가결

서울 동부권 신주거문화 중심지로 계획된 천호뉴타운지구 사업이 본격화 된다.

서울시는 4일 제37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강동구 천호동 362-60 일대 36만3887㎡에 대한 ‘천호뉴타운 제1종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심의 가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3년 11월 시는 낙후된 이 지역을 서울 동부권의 주거ㆍ문화ㆍ상업 복합기능의 신주거중심타운으로 조성하기 위해 뉴타운지구로 지정한 바 있으며, 2005년 4월 천호뉴타운 개발기본계획수립 후 뉴타운 계획에 의한 정비사업 유도 및 체계적인 도시기반시설을 확보하기 위해 제1종지구단위계획을 수립, 이번에 결정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선사로 일부 구간이 25m에서 30m로 확장되고, 한강가는 길 등 중로 8개 노선과, 소로 16개 노선이 신설 또는 정비된다.

특히 선사로변 서측으로는 기존의 계획관리구역 및 선사로변 자율정비구역 일부가 통합돼 1개의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됐다.

또한 기존의 아파트들이 장벽처럼 들어서 시야를 차폐시켰던 것과는 달리, 아파트 배치시 30m 폭원의 대규모 통경축 및 바람길을 확보토록 함으로써 쾌적한 경관 조성이 가능하게 했다.

특별계획구역내 즈믄길변으로는 약 40m 폭원의 대규모 연결 녹지를 신설함으로써 천호3동 및 천호성내 재정비 촉진지구 로데오거리에서 이어지는 쾌적한 한강변 보행 녹지축이 생기게 된다.

이에 따라 최근 개선된 보행중심의 광진교와 더불어 한강 접근이 보다 다양화 될 전망이다.

한편 뉴타운지구내 재래시장, 성매매업소 및 노후불량주택이 밀집한 1~2구역은 1단계로 이미 정비구역이 결정돼 용적률 234~484%를 적용, 20~40층 규모의 공동주택(915세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천호뉴타운지구를 뉴타운기본계획을 토대로 제1종지구단위계획을 마련함에 따라 앞으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개발사업 실현이 가시화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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