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 지하철서 내려서 쉽게 간다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09-11-05 15: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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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ㆍ성내ㆍ옥수역 연결보행교 20일 개통 지하철역에서 한강공원을 직접 오갈 수 있는 연결보행교가 20일 당산역, 성내역, 옥수역에 설치돼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한강접근시간이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하철 2호선 당산역, 성내역 및 3호선과 국철 중앙선의 환승역인 옥수역에서 바로 한강으로 갈 수 있는 연결보행교를 설치, 오는 20일부터 시민들이 이용 가능하도록 개통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지하철역에서 계단을 내려오지 않고 바로 올림픽대로와 노들길을 건너 한강으로 갈 수 있으며,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도 함께 설치됐다.

특히 엘리베이터 설치에 따라 자전거 이동이 쉬워져 지하철역과 한강 자전거도로와의 연계가 가능해지며, 당산역의 경우 수상택시 승강장이 인접해 대중교통과 수상택시의 환승도 쉬워질 전망이다.

옥수역에서는 국철 중앙선과 지하철 3호선의 환승통로에서 바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한강으로 내려갈 수 있게 돼 한강 접근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대중교통과 한강을 연계하는 접근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시민에게는 ‘보다 가까워지고 있는 한강’이라는 이미지 제고와 더불어 향후 대중교통과 자전거 및 수상택시를 연계한 통합 교통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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