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구청장 김영순)가 지역현안과 정책이슈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기 위해 구 홈페이지 정책토론방을 개편, 이달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1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구가 새로 운영하는 구 홈페이지(www.songpa.go.kr)의 사이버 정책토론방은 매달 한 가지 정도의 주제로 깊이 있고 집중적인 토론이 이뤄진다.
시범운영이 실시되는 이달 한 달간은 구의 대표적 하천인 성내천의 ‘좋은 점, 아쉬운 점, 불편한 점’에 대한 열띤 논의가 사이버 공간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성내천의 접근성, 편의시설, 문화공연, 자전거도로, 안전 등 제반 문제에 대한 의견을 마음껏 제시할 수 있다.
이렇게 모아진 의견들은 향후 구의 정책 구상에 고스란히 반영되며, 구는 토론이 마감되면 제시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정책에 반영하고 그 결과도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구는 앞으로 토론방이 정착되면 매회 주제와 관련된 담당부서가 직접 주도적으로 토론방을 이끌어 더욱 신속하게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구는 토론방의 활성화를 위해 일반 참여자들에게 구정에 대한 전문화된 정보를 제공하고 토론방을 주도하는 정예요원의 역할을 맡게될 ‘사이버 논객’ 주민패널도 모집한다.
구정에 관심있는 지역 주민은 누구나 주민패널이 될 수 있으며, 신청은 정책토론방 홈페이지나 전화(02-2147-2428)로 하면 된다.
이밖에도 구는 매 주제에 대한 토론 후 주민패널 및 일반참여자를 대상으로 좋은 토론주제를 제안했거나 활발하게 토론에 참여한 10여명의 우수논객을 선발해 상품을 수여, 우수논객은 토론방 홈페이지 ‘명예의 전당’에 등록된다.
한편 구는 정책토론방에 블로그(http://blog.naver.com/usongpa)와 트위터(http://twitterkr.com/songpagu)를 연계해 토론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정책토론방 회원으로 가입하면 토론관련 새로운 정보를 트위터로 받아볼 수 있고 주간단위로 정리된 토론내용이 메일과 블로그를 통해 제공되며, 토론주제와 관련된 전문가들의 의견과 행정정보들도 수시로 받아볼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사이버 정책토론방을 통해 더욱 신속하고 간편한 정책 아이디어 수렴이 가능해지고 행정의 투명성도 한층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구정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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