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아이들 돌봐준다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10-28 16: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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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보육센터 문열어... 총 25명 보육 3개반 운영 구로구(구청장 양대웅) 구로동에 결혼이민자 가정 등 다문화가정의 영유아를 위한 보육센터가 문을 열었다.

구는 한국장로교 복지재단이 구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구립 화원종합복지관이 1~7세의 지역내 다문화가정 영유아 25명을 보육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하고 28일 이에 대한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정 영유아보육센터는 1~7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보육하는 ‘희망이들의 놀이방’, 3~4세를 위한 ‘까꿍이들의 영아반’, 5~6세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소망이들의 유아반’ 등 3개 반으로 운영된다.

또한 한 달에 한 번씩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회원복지관내 ‘꿈이 있는 어린이집’ 아동들과 통합교육도 실시한다.

한편 이번에 개소한 다문화가정 영유아센터는 대우인터내셔널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해 써달라’며 지원한 1억원으로 이뤄지게 됐다.

구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집이 없어 아이들이 정체성 혼란을 겪는 경우가 많았는데 두 기관의 지원으로 보육센터를 열게 됐다”며 “이번 다문화가정 영유아보육센터 개소로 아이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한국 사회에 적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구로구가 다문화가정의 영유아를 위한 보육센터를 개소했다. 사진은 보육센터에서 수업을 받고 있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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