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수제화의 메카'로 만든다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10-27 16: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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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제조 업체 간담회 열려 협력방안 모색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수제화 업체가 밀집해 있는 성수동 지역의 구두제조 업체간 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등 이 일대를 ‘수제화의 메카’로 육성하는 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와 관련, 구는 26일 지역내 제화관련 업체 CEO 간담회를 개최해 기업운영의 고충사항과 업체 및 구간의 협력관계 구축 및 지원 사항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성수동 일대에 수제화 거리를 조성해 관광 상품화 및 공동 제화브랜드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구는 노동부산하 제화기능훈련원과 연계해 지난달 9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제화기능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월ㆍ수ㆍ금 오전 10시부터 오후2시까지 주 3회 진행되며, 제화기능 경력 30년 이상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수제화 제조의 전 과정을 이론부터 실습까지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이 강좌는 현재 30여명이 참가 중이며, 내달 2일부터 시작되는 제2기 수강생을 모집 중에 있다.

구는 교육이수자에게 기능자격증 취득 및 취업알선을 돕고, 내달 18일에는 중소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50개업체가 참여하는 맞춤형취업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호조 구청장은 “성수동에 밀집되어 있는 제화업체를 특성화하고, 이를 위한 경영지원과 구인구직 등 취업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성동구가 노동부산하 제화기능훈련원과 연계해 추진 중인 제화기능교실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수제화 제조 과정을 배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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