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 램프 '저용량광원' 교체 박차

김유진 / / 기사승인 : 2009-10-26 16: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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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11개노선 937개 이달말까지 바꾸기로 종로구(구청장 김충용)가 환경 친화적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에 기여코자 가로등 광원교체사업과 LED램프 개선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26일부터 이달 말까지 총 11개 노선 937등의 가로등 램프를 고용량광원(350W)에서 저용량광원(250W)으로 교체한다.

이는 올해 초 전액 시비지원을 받아 1차로 374개의 가로등 광원을 교체한 것에 이어 2차 사업으로 진행되는 것.

구는 이번 가로등 광원교체사업이 마무리되면 3차 교체사업으로 내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총 1854개를 교체해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LED(발광다이오드램프)램프 개선사업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구는 올해 구비를 들여 필운대길에 가로등 44개와 사직동 일부지역에 보안등 100개를 시범 설치했으며, 약 2년동안 운영한 후 그 효과 등을 분석해 2012년부터 국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따른 국고지원을 받아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가로등 광원개선 사업으로 차도조명 균제도 유지와 빛 공해 예방에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되고, 연간 136만kWh의 가로등 전기상용량을 줄여 약 84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LED램프 도입으로 가로등과 보안등의 품질을 향상시켜 유지관리비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는 이번 가로등 광원교체사업과 LED램프 개선사업의 효과를 분석해 기대효과가 크다고 판단되면 서울시와 협의해 별도 국고지원 및 중장기투자계획을 수립하고 연차적인 국책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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