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시험일(11월12일)과 빼빼로데이(11월11일)를 앞두고 제과점 식품 판매가 급증할 것을 감안, 서초구가 지역내 87곳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내달 6일까지 면적 50㎡ 이상 제과점 총 87곳을 대상으로 유통기한 경과식품 판매여부, 식중독균 검사, 조리실 위생상태 점검 등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주부터 시작된 이번 점검은 수험생 격려품과 선물용으로 많이 이용되는 찹쌀떡, 초콜릿, 빵, 과자류 등을 제조?판매하는 제과점을 미리 점검해 청소년들의 건강을 챙기고 식품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키 위한 것.
공무원 2명,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명으로 구성된 단속원 4명은 유통기한을 위?변조하는 사례가 없는지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적발되는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와 형사고발 등 엄중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변질우려가 있는 찹쌀떡, 단팥빵 등의 식품은 수거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식중독균 검사를 의뢰하고, 조리종사자의 손과 도마, 칼, 행주 등에 대해서도 미생물 간이 키트검사를 실시해 살모넬라균, 대장균 등 5개 주요 식중독균 감염여부를 조사한다.
비위생적인 조리환경으로 판명된 제과점에 대해서는 위생지도 후 개선여부를 재점검할 예정.
구 관계자는 “판매제품은 물론이고 조리실 위생상태도 집중 점검해 먹을거리 안전을 위협하는 비양심, 비위생 업소가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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