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를 위해 26일 오후 한국언론재단(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탈빈곤의 희망-서울형 복지 모델과 자산형성 프로젝트’를 주제로 국제학술포럼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포럼에서는 ‘희망플러스통장’과 같은 저소득층 자산형성 지원 프로그램을 세계 최초로 제안한 미국 워싱턴대학의 마이클 쉬라든 교수를 비롯해 영국, 싱가폴 등의 전문가들이 참석, 저소득층 자산형성 지원사업의 세계적인 흐름을 비교한다.
마이클 쉬라든 교수는 이날 ‘자산에 기반한 사회복지 정책:공정성과 포용성을 향해’라는 제목으로 기조강연을 한다.
또한 미국 미주리대의 마가렛 쉬라든 교수, 영국 정부에서 자산형성 지원사업을 연구하는 윌 팩스턴 박사(영국 수상실 정책자문위원), 싱가폴의 아동발달계좌를 연구하는 님티량 교수(싱가폴 국립대) 등이 참석해 자국의 정책과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형 복지의 비전과 과제’를 다루는 2부에서는 조홍식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발표와 강철희 연세대 사회복지대학원 교수, 신면호 서울시 복지국장 등의 토론이 이어진다.
한편 ‘희망플러스통장’과 ‘꿈나래통장’은 미국이 마이클 쉬라든 교수의 제안으로 1990년대 초반부터 운용 중인 개인발달계좌(IDA) 프로그램을 벤치마킹 한 것이다.
9월 말 현재 ‘희망플러스통장’에 6015명, ‘꿈나래통장’에 6014명 총 1만2029명이 사업에 참가하고 있고 시는 올해 말 통장 참가자 규모를 2만 가구(각 1만 가구씩)까지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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