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용래)는 상도근린공원내 봉천동(은천동) 산103-59번지 등 5필지에 약 38억원을 투입, 지상1층 연면적 1991.15㎡ 규모의 실내 배드민턴장을 신축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구는 지난 10월21일 박용래 구청장 권한대행 및 국회의원, 시·구의원, 배드민턴연합회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갖고 실내 배드민턴장 사업의 첫 삽을 떴다.
내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간 실내 배드민턴장은 우선 공원내 건축되는 시설물임을 감안해 현상설계 공모하고 디자인이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게 됐으며, 서울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 및 서울시 디자인 심의를 거쳤다.
실내 배드민턴장의 주 형태는 배드민턴 라켓을 형상화하고 부속시설은 셔틀콕을 형상화한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했으며, 필요시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또한 구는 안전성을 기본으로 풍화중 및 지진하중에 대한 안전성 확보 및 구조부재의 단순화 및 모듈화를 통한 공기단축을 극대화했으며, 신기술 신공법에 의한 시공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조경 및 외부공간계획은 기존 등산로와 연계할 수 있도록 별도로 산책로와 구획했으며, 주출입구 공간에는 보행자 동선으로 정적인 휴게공간을 연출하고, 자연친화적 포장재를 사용해 주변경관과의 조화를 추구했다.
뿐만 아니라 구는 도로변에 포켓형 벤치를 설치해 개방형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의 접근성 및 활용성이 용이하도록 주변 기존건축물과의 시각적 물리적 완충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옥외광장은 도시적 패턴과 자연적 소재를 주제로 한 소규모 테마광장으로 휴식과 담소 야외에서 소규모운동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친환경 잔디블록포장을 통한 자연친화적인 공간을 마련해 다양한 형태의 모임 및 열린 마당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용래 구청장 권한대행은 “관악구 상도근린공원내 실내배드민턴장은 주민과 쉽게 친숙해지고 건축물의 아름다움이 관악을 대표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 자연환경복원과 지역 주민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변종철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지난 10월21일 상도근린공원내에서 열린 실내 배드민턴 착공식에서 참여자들이 첫 삽을 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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