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문화제 오는 25일 활짝

김유진 / / 기사승인 : 2009-10-22 15: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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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용두초등학교서 전통문화 체험 행사 풍성

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방태원)가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구는 25일 용두초등학교(용두동 소재)에서 ‘제19회 청룡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동대문문화원과 청룡문화제 보존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구청 앞에서 출발하는 어가행렬을 시작으로 ▲동방청룡제향 ▲공식행사 ▲경로잔치 ▲풍물놀이 ▲국악 및 세계민속 공연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청룡가요제 순서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물레로 실뽑기, 물지게 지기, 용떡 만들기, 가훈 받기, 민속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한편 청룡문화제는 조선시대 태종 임금때부터 시작된 기우제인 ‘동방청룡제’를 계승한 지역문화 축제인 것.

신위 대신 청룡의 모형을 만들어놓고 제사를 모셨다는 기록을 근거로 이름이 붙여졌으며,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오방토룡제’의 첫 번째 제사인 ‘동방토룡제’가 그 원형이다. 이 축제는 지난 1991년부터 구민들이 옛 제사를 복원해 전통문화행사로 발전시키고 있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동대문구가 25일 용두초등학교에서 '제19회 청룡문화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18회 행사에서 전통문화 체험 및 동방청룡제향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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