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조 선생 추향제 27일 봉행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10-22 15: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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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서원서 창건 436주년 기념 도봉구(구청장 최선길)가 창건 436주년을 맞는 도봉서원에서 오는 27일 오전 11시 정암 조광조, 우암 송시열 선생의 학문적 사상과 덕행을 추모하는 ‘추향제’를 봉행(奉行)한다.

22일 구에 따르면 이번 추향제는 초헌관이 세 번 향을 피우는 분향례를 시작으로 폐백을 제사상 위에 올리는 전폐례, 첫 술잔을 올리는 초헌례 둘째 술잔을 올리는 아헌례, 세 번째 술잔을 올리는 종헌례가 진행된다.

이어 초헌관이 음복위에 나가 음복하는 음복례와 제수를 모두 내리는 철찬, 축문과 폐백을 모아 불사르
는 망료례와 제례를 끝맺는 예필 순서로 약 40분간 진행된다.

제향이 끝나고 오후 1시부터는 경기민요와 대금산조, 승무와 법고등이 어우러지는 정암, 우암선생 추모음악회가 국악중심으로 70여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최선길 구청장은 초헌관으로 나서 첫 술잔을 올리게 되며, 이석기 도봉구의회 의장은 아헌관, 손영도 도봉문화원장은 종헌관으로 나서 각각 술잔을 올린다.

한편 구는 음력 3월10일(춘향제)과 9월10일(추향제) 두차례에 걸쳐 제를 올리고 있으며, 현재 도봉서원과 송시열·송준길 등 당대 명필들의 글씨가 새겨진 서원 앞 바위들(각석군)은 서울시 문화재로 지정돼 있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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