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근로 생활맞춤형으로 바꾼다

변종철 / / 기사승인 : 2009-10-22 15: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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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단순 쓰레기 줍기서 등산로 정비로 방향 전환 김우중 동작구청장을 비롯한 동작구 간부공무원들이 희망근로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지역주민 의견 수렴을 통한 생활맞춤형 희망근로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동작구(구청장 김우중)에 따르면 구가 추진하고 있는 생활맞춤형 희망근로사업은 쓰레기 줍기 등 단순사업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기존 희망근로사업과는 달리 주민생활 편의 향상과 희망근로자의 근로의욕 성취를 위해 등산로 정비, 시민불편살피미 등 주민 생활과 밀착한 관계를 맺는 부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를 위해 김우중 구청장은 이달 22일 희망근로 등산로정비 현장 중 한 곳인 현충원 외곽 근린공원 등산로 정비 사업장을 방문했다.

김 구청장의 이번 방문은 희망근로사업 참여자와 지역 주민의 현장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 등을 직접 청취하고, 사업추진상의 개선사항 등을 파악해 이를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구는 지난 7월부터 구청장, 부구청장, 행정관리국장, 취업복지추진단장 등 구 간부 공무원이 주축이 돼 지역내 희망근로 사업현장을 찾는 희망근로 사업 현장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김 구청장은 희망근로 참여자 및 지역 주민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했다.

조강석(55) 희망근로사업 참여 구민은 “힘들긴 해도 쉬고 있었을 때는 몸도 많이 나빠지고 안 좋았는데 나와서 일하니 밥도 잘 먹고 밤에 잠도 잘 와 건강을 챙길 수 있어 좋다”며 희망근로 사업 참여에 만족감을 표시했고, 평소 등산로를 자주 이용하는 김효원(60)씨도 “예전엔 등산로 나무계단 노후화 등으로 산행하는데 힘든 점이 많았으나 최근 등산로를 새롭게 정비해 한결 편하게 산림욕을 즐길 수 있어 좋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에 김우중 동작구청장은 “현장의 소리를 직접 찾아가 듣고, 정책에 반영해 근로자와 주민이 모두 만족하는 희망근로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김 구청장의 이번 방문을 비롯해 지난 7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간부 공무원들의 현장체험에서 지적된 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희망근로사업에 즉시 반영해 주민이 직접 피부에 느낄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의 행정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변종철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있음=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22일 현충원 외곽 근린공원 등산로 정비현장을 방문한 김우중 동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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