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소외계층 따뜻한 겨울난다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10-21 17: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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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기관 5개 이색사업 내년 2월까지 지원키로 서울 송파구(구청장 김영순)가 내년 2월까지 지역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손으로 전하는 효도(孝℃)안마’ 등 지역내 사회복지기관의 5개 이색 사업을 지원한다.

구는 최근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 서비스 효율화를 통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내 복지시설 및 단체를 대상으로 주민서비스 공모사업을 실시, 장애인·노인복지 사업, 가족기능 강화프로그램, 친환경 사업 등 이색 아이디어가 빛나는 5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구가 이번에 지원하는 사업은 ▲잠실종합사회복지관 ‘100인의 건강수레’ ▲송파노인종합복지관 ‘손으로 전하는 효도(孝℃)안마’ ▲방이복지관 ‘36.5도 보다 더 따뜻한 겨울나기’ ▲마천종합사회복지관 ‘우리는 절친 가족’ ▲송파종합사회복지관 ‘향긋한 도전’ 등 총 5개이다.

먼저 ‘100인의 건강수레’는 환절기를 맞아 면역 기능이 떨어진 노인들을 위한 한방차 배달 서비스로, 지역내 노인 100명을 대상으로 이달 중순부터 내년 2월까지 주 2회씩 실시된다.

안마를 통해 노인들에게 효의 온기를 전하고 시각장애인들에게 일자리도 제공하는 ‘손으로 전하는 효도(孝℃)안마’는 올해 말까지 실시되며, 안마사 6명이 지역내 2개 경로당 40여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안마서비스를 펼친다.

‘36.5도보다 더 따뜻한 겨울나기’는 저소득 장애인들에게 경제적 지원과 더불어 사회성 향상의 기회를 제공해 주기 위한 어울림 마당으로, 12월3일 오후 3시 임마누엘 교회에서 저소득 장애인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저소득 한부모 가정의 문제를 상담하고 가족기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우리는 절친 가족’에서는 전문가로부터 개별상담치료, 집단상담, 가족치료 등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지역내 저소득가정 여성 15명을 대상으로 하는 천연비누 제작 강좌 ‘향긋한 도전’은 내년 1월까지 지역아동센터 및 방과 후 교실, 복지관 등에서 실시된다.

구 관계자는 “독특한 아이디어가 빛나는 주민서비스 공모사업으로 소외계층에게 직접 와 닿는 다양한 복지사업 발굴이 가능해 졌다”며 “지난 겨울에 모금된 이웃돕기 성금으로 이번에 선정된 각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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