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남부여성발전센터~은행나무길간 폭 10m, 총연장 1540m 도로를 개설하는 총 4단계 사업 중 마지막 4단계인 여민교회~순흥안씨 묘역까지 460m 구간 마무리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기슭과 금천로를 연결하는 지역간 연계 도로망을 확충해 독산동길 교통량 분산 처리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2001년 3월 도시계획시설(도로) 결정 이후 폭 10m, 총연장 1540m를 4단계로 나눠 진행되는 것.
‘남부여성발전센터~은행나무길간 도로개설사업’ 중 1~3단계에 해당하는 1080m 도로개설은 지난해 10월 완료됐으며, 마지막 4단계는 지난 5월에 착공,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잔여구간인 여민교회에서 순흥안씨 묘역까지 460m 구간은 그동안 ‘순흥안씨 양도공파 묘역(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74호)’ 주변 문화재 보호구역 저촉 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서울시와 3년여에 걸친 협의를 진행해 두 차례의 불가, 한 차례의 유보 및 재심의 결정 끝에 지난 2007년 9월18일 서울시로부터 문화재 보호구역 일부해지를 승인받은 후 순조롭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
구는 이번 도로개설 사업과 함께 손실보상시 발생된 자투리땅을 이용해 소규모 공원 및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 등을 조성해 주택가 환경개선 및 주차난을 해소할 계획이다.
한인수 구청장은 “내년 상반기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독산동과 시흥동을 연결하는 주택가 이면도로의 순환체계를 크게 개선함은 물론 지역 주민의 생활불편과 독산동길 주변의 교통혼잡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문의 (2627-1807)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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